북한 노동신문은 제8차 당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군민연합대회가 19일 전국에서 진행되었다고 20일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쳐, 뉴시스) 2021.01.20.
북한 노동신문은 제8차 당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군민연합대회가 19일 전국에서 진행되었다고 20일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쳐, 뉴시스) 2021.01.20.

“새 5개년 계획, 빈틈없이 수행”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제8차 노동당 대회의 노선과 결정을 실행하기 위한 각 도 군민연합대회를 잇달아 열고 당 대회 분위기를 이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20일 “당 제8차 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평안북도, 황해북도, 자강도, 함경남도 군민연합대회가 19일 각각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 대회에서 발표한 새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빈틈없이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지난 15일 김일성광장에서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고위 간부들이 참가한 가운데 평양시 군민연합대회를 진행한 후 각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번 당 대회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 총비서로 선출된 데다 새 5개년 계획도 발표된 만큼, 지역 연합대회를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지며 당 대회 결정 수행을 위한 분위기를 띄우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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