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머스캣 포도. (제공: 김천시청) ⓒ천지일보 2021.1.20
샤인머스캣 포도. (제공: 김천시청) ⓒ천지일보 2021.1.20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가 시설·농기계 및 장비 지원하는 ‘2021년 과수·원예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1월 말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FTA 등 시장개방에 따른 수입산 농산물의 시장 점유율확산과 농기계·장비 등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 경영비 부담 경감과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받는다.

이번에 신청 받는 사업은 과수·원예분야 총 9개 사업으로 농가형 저온저장고, 과수생력화 장비 등을 포함한 과수분야 7개 사업 및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을 포함한 원예분야 2개 사업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과수·채소 및 특용작물 재배농가는 이달 말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사업을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농업정책과나 해당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과수·원예분야 농업인들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농업인들의 의견을 농정시책에 적극 반영해 영농여건 개선은 물론 재배농가의 안정적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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