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경북 예천군이 20일 100억원 규모의 종이류 예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해 1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경기를 회복하고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군은 그 동안 종이류와 모바일 두 종류의 예천사랑상품권을 총 285억원 발행했고, 그 중 270억원을 판매했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도입한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젊은층을 중심으로 구매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종이류는 판매 대행점인 NH농협, 지역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26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 앱 검색 후 다운받아 사면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100억원 규모의 예천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며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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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djang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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