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0 중앙당사무처 온택트 종무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0 중앙당사무처 온택트 종무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한정애 환경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20일)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자질과 도덕성, 업무수행 능력을 평가한다.

한 후보자에 대해선 신상 관련 의혹 제기보다 그린 뉴딜과 탄소중립 이행 방안 등 환경 정책 이슈가 주로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그린뉴딜 정책, 탈원전 정책에 대한 후보자의 소신과 정책 구상도 검증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은 한 후보자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시절 가덕도 신공항의 신속한 건설을 위해 환경영향평가를 간소화하는 특별법을 발의했던 만큼, 환경부장관으로서의 적합성을 확인하겠다는 입장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