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실시 기관에 교육 독려
] 용인시가 오는 2월 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860곳, 보육 교직원 7752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 현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아동학대 사고를 방지하고 아동 권리 증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교직원들에게 교육 참여를 독려했다.
점검은 각 어린이집이 아동학대 예방 교육 자료를 활용해 교육과 진단을 한 뒤 결과를 구 또는 시에 제출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기흥구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신규·변경인가를 받은 어린이집 및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비대면 영상교육도 병행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미실시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독려하는 등 보육 교직원을 지도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 점검을 비롯해 앞으로 꾸준한 관리·감독으로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 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보육 전산망이나 자체 보육 소식지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에 아동학대 신고 의무와 신고 절차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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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민 기자
fbwlals3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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