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3년 연속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리그’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하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을 지속한다고 19일 밝혔다. (제공: 기아)
기아가 3년 연속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리그’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하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을 지속한다고 19일 밝혔다. (제공: 기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3년 연속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리그’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하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을 지속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기아는 2020 시즌에 이어 ‘2021 롤(LOL) 유럽 리그’의 자동차 부문 메인 파트너 타이틀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다양한 컨텐츠들을 공개할 계획이다.

기아는 2021 시즌 개막과 기아의 롤(LOL) 유럽리그 후원 계약 연장을 기념하기 위해 18일(현지시간)에 라이엇 게임즈와 공동 제작한 후원 발표 영상을 발표했으며, 롤(LOL) 유럽 리그의 새 시즌을 알리고 팬들에게 새로운 기아를 소개했다.

기아는 작년 12월, ‘2020 롤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인 ‘담원 게이밍’과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해 올해부터는 팀명 ‘DWG KIA’로 활동하며 팀 로고, 유니폼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LEC 후원 연장과 DWG KIA 후원으로 기아는 중장기 미래 전략 Plan S의 핵심인 전기차 사업 확대에 발맞춘 e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e스포츠 팬들과 공감대를 키워 갈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2019년부터 이어온 세계 최고의 e스포츠 리그 중 하나인 LE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e스포츠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며, 새로운 기아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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