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은 현지 경찰의 말을 인용해 자폭 공격 용의자가 폭탄을 적재한 트럭을 몰고 질주하다 차량을 폭파시켰다고 전했다.
에사눌라 에산 파키스탄 탈레반 대변인은 “이 공격은 오사마 빈 라덴의 순교에 대한 보복성 소규모 공격”이라며 “조만간 더 강력한 공격을 할 것”이라고 AFP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밝혔다.
이번 사건을 포함해 지난 2일 빈 라덴 사망 이후 보복성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파키스탄 탈레반은 지난 13일 북서부 차르사다 지역 군 훈련소에서 자폭공격으로 80여 명을 숨지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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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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