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황재만 의장이 18일 ‘자치분권 2.0시대의 개막을 응원하는 메시지 팻말을 들고 34만 아산시민과 새로운 미래를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2021.1.19
아산시의회 황재만 의장이 18일 ‘자치분권 2.0시대의 개막을 응원하는 메시지 팻말을 들고 34만 아산시민과 새로운 미래를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2021.1.19

지방 자치·분권 실현 위한 기반 될 것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방자치 아산시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충남 아산시의회 황재만 의장이 지난 18일 ‘자치분권 2.0시대’의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해 자치분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자치경찰 관련법 등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방정부가 축적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자치분권의 미래를 준비하는 지방정부의 의지를 전달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지난해 12월 16일 처음 시작했다.

자치분권 2.0시대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자치경찰법 등의 제도개선과 지방정부가 축적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자치단체 간 연계와 협력, 주민 중심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시대를 뜻한다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장의 지명을 받은 황재만 의장은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은 중앙과 지방의 협력관계 정립과 행정능률성 제고 등을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자치분권 2.0시대의 새로운 미래를 34만 아산시민과 함께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주민이 중심이되는 지방자치 아산시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개인 SNS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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