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플라넷 광교.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1.19
아쿠아플라넷 광교.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1.19

9개의 구역으로 구성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수원컨벤션센터 인근에 대형 수족관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문을 연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연면적 6500㎡, 2000t 규모의 수조로 해양생물 210여종을 볼 수 있는 대형 수족관이다.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대형 메인수조 ‘오션 인 더 시티’와 피라냐 500여마리를 보여주는 장소 등 9개의 구역으로 이뤄져 있다. 아이들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플레이 그라운드 존’ 등도 있다.

수족관이 문을 열면서 수원커벤션센터 일대는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마이스(MICE) 복합단지’로 자리매김한다.

마이스는 기업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융복합 산업을 뜻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쿠아플라넷 광교가 경기 남부권 대표 관광, 마이스 단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운영사외 협조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별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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