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진료 서비스 활용 메디컬 상품 기획, 해외 진출 등 상호 협력키로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가 바른생각병원(병원장 전택수)과 차별화된 진료 서비스 활용, 메디컬 상품 기획, 해외 진출 등 상호 협력한다.
양 기관은 지난 18일 바른생각병원 회의실에서 바른생각병원의 차별화된 진료서비스를 활용한 메디컬 상품 개발 및 홍보, 대전 시민, 외국인 및 유학생 대상 의료 인프라와 진료 서비스 안내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사가 의료기관의 특화 진료상품을 파악하고 대전시민과 국내외 수요자에게 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 의료기관의 니즈를 파악하여 대전의 의료 인프라 및 서비스 개선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 공사는 바른생각병원의 특화된‘전신마취없는 척추내시경수술’, ‘빠른 수술 회복기’ 등을 강점으로 메디컬 상품을 기획하고 해외 주요 도시 대상 대전 의료상품을 홍보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바른생각병원 전택수 병원장은 “청주공항 노선이 있는 해외 도시 주요 병원과의 협업에 공사가 적극 나서줄 것을 부탁하고 아울러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10만여명의 외국인 및 유학생을 위한 의료 가이드 앱 구축 등 의료 사각지대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대전마케팅공사 고경곤 사장은 “오늘 미팅을 통해 바른생각병원이 지닌 강점, 인프라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국내 및 해외에 대전 의료 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메디컬 상품 기획 및 진료 서비스 안내 시스템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