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대출금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을 확대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횡성군은 지난 2일부터 횡성군 소재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접수 중이며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올해에는 음식점업 등 소상공인들이 해당되는 비제조업의 융자 대출 한도를 기존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확대했으며 제조업은 2억원까지 대출 한도였으나 상생형지역일자리기업의 경우 최대 5억원까지 확대했다.
지원 대상으로 확정되면 최대 3년간 4% 범위 내 자부담 1%를 제외한 이자 비용을 군에서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횡성군에 소재하는 제조업, 건설업, 도소매업, 일반음식점업, 숙박업, 관광업, 화물운송업, 자동차 정비업 등이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횡성군과 협약된 금융기관(NH농협은행 횡성군지부와 원주시 소재 중소기업은행)에서 대출여부 등을 상담받은 후, 횡성군에 자금 신청을 하면 된다.
그 외 구비서류와 자격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횡성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횡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신속한 융자지원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이현복 기자
lhb2310@hanmail.net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강원도 코로나 현황] 신규 확진자 2주전 보다 100여명 감소
- 장신상 횡성군수 “밥 한 끼 합시다” 직원 격려와 소통의 장 ‘마련’
- 횡성군, 2021년 하천 정비사업 본격 ‘추진’
- 횡성군․ 횡성축협, 축산업 발전 위한 간담회
- 횡성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1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 횡성군, 둔내면 시가지 전기 지중화 사업 ‘추진’
- 횡성군, 2021년부터 달라지는 기초생활보장 제도 ‘홍보’
- 횡성군, 청년기본조례 ‘제정’ 추진
- 횡성군, 취약계층 청소년 긴급돌봄 지원 서비스 제공
- 횡성군 “민원 신청이 복잡하다고요? 현관에서 스마일 도우미를 찾아주세요~”
- 횡성군,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
- 횡성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정책제언 간담회 ‘개최’
- 횡성군‧제8전투비행단, 군용기 소음 피해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횡성군, 관내 대학생 등록금 지원 사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