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전국적으로 영하의 날씨를 보인 16일 오후 전남 담양군 향교리 인근 다리 아래로 흐르는 관방천이 강추위에 살얼음이 끼어있다. ⓒ천지일보 2021.1.16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전국적으로 영하의 날씨를 보인 16일 오후 전남 담양군 향교리 인근 다리 아래로 흐르는 관방천이 강추위에 살얼음이 끼어있다. ⓒ천지일보 2021.1.16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9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다시 한파가 불어닥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5~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진다.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다만 이번 한파는 내일 낮이면 누그러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1도, 청주 -11도, 전주 -9도, 광주 -7도, 춘천 -16도, 강릉 -9도, 대구 -9도, 부산 -6도, 제주 2도, 울릉도·독도 -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대전 1도, 청주 -1도, 전주 1도, 광주 4도, 춘천 -1도, 강릉 2도 , 대구 3도, 부산 5도, 제주 6도, 울릉도·독도 -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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