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청 전경. (제공: 신안군) ⓒ천지일보 2021.1.19
신안군청 전경. (제공: 신안군) ⓒ천지일보 2021.1.19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소득지원을 위한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18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군은 5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년 대비 230여명 늘어난 1923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업유형은 총 13개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노노케어 등 공익형 9개 분야에 1883명, 노인복지시설도우미 등 사회서비스형 4개 분야에 40명의 참여자가 활동하게 되며, 활동수당으로 월 27만원에서 최대 72만원을 받는다.

특히 2021년 신규 사업으로 조개박물관, 문화재 등 관내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33명의 어르신이 시설 방역 지원, 주변 경관 조성 등의 활동에 참여한다.

박우량 군수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및 취업 욕구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지속해서 지역사회 수요와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함으로써 많은 어르신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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