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가 18일 열린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천안시 평생학습도시 지원 결의문’을 채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의회) ⓒ천지일보 2021.1.18
천안시의회가 18일 열린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천안시 평생학습도시 지원 결의문’을 채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의회) ⓒ천지일보 2021.1.18

‘평생학습도시 지원 결의문’ 채택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발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가 18일 열린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천안시 평생학습도시 지원 결의문’을 채택했다.

천안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저출산, 고령화 등 급격한 사회변화 속에 기존 학교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시가 추진해온 평생교육 사업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의 활성화를 위해 시 집행부와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천안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평생학습도시 이념과 철학을 존중하며, 모든 시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 ▲천안시 평생학습 환경의 변화와 새로운 요구를 반영한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과 가용 자원이 적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 할 것 ▲지역 내 평생학습 자원 발굴과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발전이 함께 이루어지는 진정한 평생학습도시가 형성되도록 힘 쓸 것을 결의했다.

황천순 의장은 “코로나 이후 마주하게 될 시대에 평생학습은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공동체의 공존의 길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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