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임시선별검사소.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21.1.18
수원역 임시선별검사소.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21.1.18

누적 확진자 총 1055명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에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발생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가족·지인·직장동료 통한 감염 9명, 해외입국자 2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원 1050번 환자는 지난 15일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입국 당시 무증상이었으며, 입국 후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수원 1054번 역시 파키스탄에서 입국했다. 입국 전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16일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원 1053, 1055번 환자는 권선구 종교시설발 감염자인 1033번 환자의 확진으로 검사를 받은 후 확진됐다.

이와는 별도로 수원시민 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들 중 5명은 가족 감염, 2명은 직장동료에 의한 감염이다.

이로써 수원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05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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