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지역사회 주민 건강리더 양성과정 운영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21.1.18
공주대, 지역사회 주민 건강리더 양성과정 운영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21.1.18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간호학과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주민 건강리더 양성 과정’을 운영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 과정은 건강리더 활동을 희망하는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간호학과 교수가 직접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을 받은 주민은 지역사회의 이웃 주민에게 자신이 교육받은 내용을 전달한다.

공주대 간호학과는 이 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공주시 보건소와 협력, 지역사회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 요구도를 조사했다. 이를 반영해 ▲치매 ▲당뇨병 ▲관절염 ▲고혈압을 중심으로 프로그램과 프로토콜을 개발한 후 지난달 주민 28명에게 건강교육을 실시 건강리더를 양성했다. 지난 10일까지 총 40건의 건강리더 활동을 지원해 참여한 주민의 만족도는 92점/100점으로 나타났다.

간호학과 김희경 사업책임교수는 “앞으로도 계속 사업으로 운영하면서 간호학과 위상제고·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증진을 이끄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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