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캠퍼스 전경 (제공: 선문대학교)ⓒ천지일보 2021.1.18
아산캠퍼스 전경 (제공: 선문대학교)ⓒ천지일보 2021.1.18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제9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단체, 개인 등을 선정해 포상하는 시상으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공공기관 23개, 기업·대학 등 단체 분야 22개의 총 45개 기관과 개인 14명이 선정됐다.

선문대는 우수 기관 부문에서 대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선문대는 ▲지역 사회 유·초·중등 학생의 진로 체험을 돕는 ‘글로벌 버스’ 시행 ▲다문화 가정 학생 대상의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스마트 팜(Smart Farm) ▲스마트 IoT 홈 등 고교생 대상 온라인 교육 운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운성 선문대 사회봉사센터장은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문대 구성원 모두가 교육기부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면서 “지속해서 교육기부 범위를 확장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