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사이클이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을 위한 SNS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제공: 테라사이클)
테라사이클이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을 위한 SNS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제공: 테라사이클)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이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을 위한 SNS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18일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시작한 생활 속 탈플라스틱 실천 다짐 운동이다.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와 할 수 있는 일 1가지를 약속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다.

고고 챌린지에 참여한 테라사이클 임직원은 ‘일회용 컵은 사용하지 않고 개인 머그컵과 텀블러를 사용하고’ 등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행동을 다짐했다.

테라사이클 코리아 관계자는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한 뜻 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멈추고 사용한 플라스틱은 재사용 혹은 재활용되는 자원순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테라사이클은 이번 탈플라스틱 캠페인 외에도 생활 속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을 위한 4R 활동(Refuse, Reduce, Reuse, Recycle)을 실천하고 있다. 2001년도 미국에서 창립한 이후 유럽, 남미, 중국, 일본,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플라스틱을 포함한 재활용이 어려운 폐기물을 재활용하고 있다. 수거한 플라스틱은 원료로 재활용할 뿐 아니라 건축자재, 가방, 공공시설물, 소비자 제품 등으로 업사이클링해 새로운 플라스틱의 발생을 줄이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