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18일 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에서 ‘2021 김천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하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1.1.18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18일 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에서 ‘2021 김천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하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1.1.18

4대 정책방향 등 발표해

교육과정과 수업 중심 운영

[천지일보 경북=원민음 기자] 김천교육지원청이 18일 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에서 ‘2021 김천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내 유‧초‧중‧고‧각종학교 교(원)장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미래 역량을 키우는 행복한 김천교육’을 지표로 4대 정책방향, 16개 정책과제, 48개 세부실행과제를 발표했다.

교육지원청의 4대 정책방향은 ▲즐거운 배움, 변화하는 학교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교육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복지 ▲안전한 교육 환경,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등이다.

또 2021학년도 특색사업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학습부진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초학력 향상에 역점을 둔 기초학력부진 ZERO 사업과 지난 2020년 10월 개관한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진로문화예술교육활동으로 경북교육을 선도하는 것이다.

특히 1월부터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김천교육지원청에 새롭게 설치된 학교지원센터에 대해 안내하고, 교사 업무 경감을 통해 교육과정과 수업 중심의 학교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마숙자 김천교육장은 “2021년에는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행복한 김천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과제를 창의적으로 구현할 것”이라며 “학교, 학생, 학부모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노력하는 한 해를 만들고, 교육 활동에 교직원 모두가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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