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8일 서울 중구 황학동 중앙시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8](/news/photo/202101/newscj_천지일보_2021_1_18_142457_863945.jpg)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기상청은 18일 오후 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내렸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9시 서울 전역과 인천, 부천, 김포, 파주 등 경기도 일부, 충청과 경북 일부지역에 발효되는 한파주의보는 유지했다.
노원구 기준으로 오후 1시 적설량 1.2㎝를 기록했다.
특히 경기도 연천과 포천, 강원도 일부 지역 등에는 한파경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각각 영하 12도, 영하 15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눈은 오후 6시까지 이어지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며 “많은 눈이 쌓이거나 얼면서 빙판길이 많겠으니 차량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전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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