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가 ‘아이돌 소개팅’에 출연하고 있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21.1.18
아이돌 그룹 ‘골든차일드’가 ‘아이돌 소개팅’에 출연하고 있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21.1.18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19일부터 자체 제작 콘텐츠인 반려동물 입양 권장 예능 ‘아이돌 소개팅’을 자사의 ‘U+아이돌Live’ 앱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첫 번째 시리즈에는 아이돌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의 대열, 재현, 주찬 등이 출연한다.

매년 국내에 버려지는 반려동물은 10만 마리에 달한다. LG유플러스는 오리지널 콘텐츠 ‘아이돌 소개팅’을 통해 아이돌과 보호소 동물이 짝을 지어 하루 동안 데이트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반려동물 입양을 권장한다. 특히 유기동물 입양 가족을 심사하고 선정하는 ‘카라(KARA, Korea Animal Rights Advocates)’를 통해 아이돌과 유기견 매칭의 신뢰성을 더한다.

첫 회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콘셉트로 제작됐다. ‘골든차일드’ 대열, 재현, 주찬이 센터에 방문해 짝꿍이 된 유기견들에게 선물 같은 하루를 선사하는 모습을 담았다. 팬들은 출연자들이 유기견들에게 전달할 선물을 진지하게 고민·준비하고 함께 추억을 쌓으며 봉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아이돌Live 내 ‘아이돌 소개팅’ 영상의 ‘하트’ 수에 따라 유기동물 보호소에 골든차일드 이름으로 반려동물용품을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상을 본 시청자 중 추첨을 통해 멤버들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U+아이돌Live 앱 이벤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우 LG유플러스 뮤직서비스팀장은 “코로나19로 유기동물은 늘고 있지만 입양률은 낮아지고 있다. 이에 인기 아이돌과 귀여운 동물들이 함께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반려동물 입양을 권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추운 겨울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할 ‘아이돌 소개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이돌 소개팅’ 골든차일드편은 총 3회에 걸쳐 방송된다. 오는 19일부터 매주 화·목 오후 4시 U+아이돌Live를 통해 무료로 독점 공개된다. U+아이돌Live는 이용 중인 통신사와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앱 마켓에서 내려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UHD2’ 또는 ‘UHD3’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U+tv 고객은 IPTV용 ‘U+tv 아이돌Live’ 서비스로 TV에서 더 크고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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