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구미=송하나 기자] 경북 구미시 원평동 복개주차장에서 임시 선별진료소가 마련된 가운데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을 위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8
[천지일보 구미=송하나 기자] 경북 구미시 원평동 복개주차장에서 임시 선별진료소가 마련된 가운데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을 위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8

[천지일보 경북=원민음 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추가됐다.

18일 경북도는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포항 10명, 상주 2명, 구미 2명, 경산 1명, 김천 1명, 고령 1명, 영천 1명등 발생했다고 밝혔다.

포항에서는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4명이 검사 결과 확진됐다. 또 코로나19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1명과 가족 등 3명도 양성으로 나왔다. 이와 함께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상주에서는 BTJ열방센터 관련자 1명,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확진됐다.

구미 2명은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산과 김천, 영천, 고령 확진자들은 각 지역 확진자들과 접촉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가 120명 발생했다.

이로써 경북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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