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17일 오후 9시 20분을 기해 강남, 송파 일대를 포함한 서울 동남권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17일 오후 9시 56분 한반도 부근 위성영상. (제공: 기상청) ⓒ천지일보 2021.1.17
기상청이 17일 오후 9시 20분을 기해 강남, 송파 일대를 포함한 서울 동남권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17일 오후 9시 56분 한반도 부근 위성영상. (제공: 기상청) ⓒ천지일보 2021.1.17

오늘밤~18일 오전 더 센 눈 …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기상청이 17일 오후 9시 20분을 기해 강남, 송파 일대를 포함한 서울 동남권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18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내륙에 최고 10㎝의 많은 눈이 오겠고 영서 중남부 지방에는 최고 15㎝의 폭설이 예상된다.

특보 지역은 송파·강남·서초·강동구(동남권)다. 이 지역에는 1~2㎝의 눈이 내려 쌓였다.

기상청은 밤사이 일시적으로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18일 새벽부터 눈이 강해지기 시작해 출근 시간에는 수도권을 비룻한 중서부와 남부 곳곳에 많은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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