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시민수집가 공개모집 포스터.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1.17
2021 시민수집가 공개모집 포스터.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1.17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2021년 돈의문박물관마을 시민수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과 관련된 애장품과 스토리를 보유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돈의문박물관마을 및 서울 관련된 소장품 소지자 ▲취미 및 여가생활 관련 수집가 ▲의식주 관련 각종 생활용품 수집가 ▲개인 스토리가 있는 근현대 소장품 및 자료 소지자 ▲오락실·영화관·초등학교 등 서울생활 관련 특별한 사연 보유자 등이다.

돈의문박물관마을 기증 신청 안내. (출처: 돈의문박물관마을 홈페이지 갈무리)
돈의문박물관마을 기증 신청 안내. (출처: 돈의문박물관마을 홈페이지 갈무리)

선정된 사람은 1년간 마을 수집가로 활동하게 된다. 전문 큐레이터와 협력해 본인 애장품을 ‘시민갤러리’나 ‘마을전시관’에 전시할 수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나 돈의박물관마을 홈페이지(www.dmvillage.info)에서 관련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이나 이메일로 내달 12일 오후 4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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