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 로고. ⓒ천지일보 2019.10.18
이동통신 3사 로고. ⓒ천지일보 2019.10.18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불법보조금’의 재원이 되는 판매 장려금의 투명화 조치가 이달 갤럭시S21 출시와 함께 시행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이달 8일 방통위에 불법보조금 재발 방지 계획을 제출해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통신사들은 판매 장려금을 단말 종류, 고객 유형에 따른 지원금 규모 등을 유통망에 전달한다.

‘리베이트’로 불리는 판매 장려금은 제조사와 이통사가 유통점에 마케팅 비용이라는 명목으로 지급한다. 이는 공시지원금과 달리 별도로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불법보조금’으로 쓰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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