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토요일(16일) 오후 5시 기준 인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이 증가 했다.

시는 전일 공표한 확진자 수 3505명에서 이날 39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는 총 354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9명은 집단감염 관련 6명, 확진자 접촉 26(타시도 확진자 접촉 4)명, 7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집단감염 발생 현황으로는 계양구 소재 요양원 확진환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발생해 관련 확진환자는 13명이며, 미추홀구 쇼핑센터와 부평구 소재 요양원2 관련해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2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25명으로 늘었다.

또 서구 소재 요양원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이던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관련 누적 확진환자는 42명이다. 계양구 소재 요양병원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2명이 추가로 확진 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70이다.

전날과 16일 현재 구별 코로나19 추가 확진환자는 연수구 6명, 중구 6명, 남동구 3명, 미추홀구 4명, 계양구 10명, 서구4명, 부평구 3명 등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정부의 방역조치 강화방안에 따라 수도권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오는 17일까지 시행되고 있다”며 “전국 모든 지역에서 5명 이상의 사적 모임이 금지 및 테이블 간 거리두기 수칙, 모임·행사 등 개인 위생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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