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이 15일 오후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출처: 헬로광주 실시간 방송 캡처) ⓒ천지일보 2021.1.16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이 15일 오후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출처: 헬로광주 실시간 방송 캡처) ⓒ천지일보 2021.1.16

고위험시설 411개소 방역수칙 점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최근 광주에서 BTJ 열방센터·요양병원·요양시설·일반병원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

지난 15일 0시 기준 시 코로나19 지역감염 6명(광주 #1413~1418)이 발생했다.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광주 1413·1418번 확진자는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다.

이들 확진 환자는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서구 거주 광주 #1417 확진자는 광주1267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확진됐다. 광주 1416(북구)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특히 광주 1414번(동구)은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다. 현재 광주에서는 BTJ열방센터 행정명령은 오는 18일까지다.

시에 따르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무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이행해야 하며 이를 어기면 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는 관내 고위험시설 411개소에 대해 1대1 전담공무원 관리제를 통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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