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들이 15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제공: 나주시청) ⓒ천지일보 2021.1.15
나주시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들이 15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제공: 나주시청) ⓒ천지일보 2021.1.15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전수조사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지역에 1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15일 나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남 632번으로 분류된 확진자 A씨는 광주광역시 거주자로 지난주 서울 강동구 자택에서 자녀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나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판정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의 이동동선에 따른 숙박시설, 음식점 등 추가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한편 나주시는 집단감염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22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김영식 보건소장은 “최근 종교시설, 지인 간 연쇄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타지역 방문 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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