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통합관제센터 전경.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1.1.15
양주시통합관제센터 전경.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1.1.15

[천지일보 양주=송미라 기자] 양주시 통합관제센터 중심 사회안전망이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양주시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9년 옥정신도시 스마트시티 복합센터 내 자리를 잡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365일 24시간 4100여대의 CCTV를 통해 생활 속 위험요인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현재 시 소속 공무원 5명, 경찰 3명, 관제요원 12명 등 총 2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상황실을 비롯한 서버실과 VR체험관, 브리핑룸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2년간 국도비 총 30억 6000만원을 확보, 각종 범죄‧재난 등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통합관제를 비롯해 스마트시티 구축, IoT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전국 최초 1인 여성가구 범죄예방플랫폼 구축 ▲사물인터넷 활용 스마트 보안잠금장치 적용 ▲블랙아이스 탐지‧경보시스템 ▲QR코드 인증 공중화장실 출입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끊임없이 발굴‧추진한 끝에 세계 6번째 스마트시티 국제표준(ISO 37106) 인증을 획득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 통합관제센터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산업 기반 첨단기술을 활용해 시민안전 서비스 수준을 대폭 높이고 스마트시티 조성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도출했다”며 “올해에도 시민이 더 안전한 삶, 더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이 우선인 안전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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