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이 15일 오후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출처: 헬로광주 실시간 방송 캡처) ⓒ천지일보 2021.1.15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이 15일 오후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출처: 헬로광주 실시간 방송 캡처) ⓒ천지일보 2021.1.15

BTJ 열방센터 검사 회피자 고발 조치 예정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오후 2시 기준)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광주 코로나19 누적 총 1415명이 등록됐다.

오늘 발생한 확진 환자는 효정요양병원 관련 1명(#1413), BTJ 열방센터 관련 1명(#1414), 기존 확진자 관련 1명, 광주#1236 관련(#1415)이다.

시에 따르면 경북 상주시 소재 BTJ 열방센터 방문 시민 45명 중 43명이 검사 완료했다.

검사 결과 양성 5명, 음성 38명이며, 진행 중 1명, 타시도 이관 1명이다.

BTJ 열방센터 행정명령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연장됐다. 

특히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무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 이행 및 연락두절 등 검사 회피하는 자는 고발 의뢰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13일 광주 중앙병원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코로나19 지역사회 병원 유입 추정전파에 대해 조사 중이다.

따라서 확진자 제외 입원환자 및 종사자의 노출 규모는 약 30여명으로 접촉자 관리범위는 제한적이다. 단, 노출 위험도는 낮으나 외래 환자에 대한 관리와 퇴원환자에 대한 추적검사 요구된다고 밝혔다.

중앙병원 전제(4층~7층)는 지난 13일 임시폐쇄 했다. 의료진 등 28명(의료진 9, 환자 등 19명)은 동일 집단 격리(코호트격리) 조치했다.

병원 종사자들은 3일 주기 PCR검사를 진행한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15일 오후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입원환자 노출 위험도에 따른 병상 재배치(보건소) 등 종사자 대상 감염 관리교육을 시행(감염병관리 지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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