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관련 상담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0.6.1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관련 상담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0.6.15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득이 감소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 중 1·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수급자 약 56만명에게 3차 지원금 지급이 완료됐다.

고용노동부(고용부)는 1·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수급자에게 3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지급 완료됐다고 15일 밝혔다.

지원금 지급이 시작된 지난 11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전체 지급 대상자 55만 8134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2791억원이 지급됐다.

단 1·2차 기수급자 중 지난달 24일 기준 고용보험 미가입자, 공무원·교사 등 취업자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수혜자는 제외됐다.

계좌 이체 중 오류가 발생해 아직 지급되지 않은 일부에 대해서는 계좌정보를 다시 확인해 이른 시일 안에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고용부는 이날 1·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기수급자가 아닌 신규 신청에 대한 사업 시행 공고를 했다.

1·2차 지원금 미수급자 중 코로나19 3차 확산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일정 소득 이하의 특고·프리랜서에게 100만원을 지원한다.

오는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신청홈페이지(covid19.ei.go.kr) 또는 3일 동안(오는 28일, 29일, 내달 1일) 가까운 고용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 지원요건, 신청방법 및 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고용부 홈페이지 또는 신청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