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북 [사진 펑파이]
핸드북 [사진 펑파이]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시작된 우한(武漢)의 경험을 담은 핸드북을 내놨다.

15일 온라인 매체 펑파이(澎湃)에 따르면 이 책은 우한의 퉁지병원이 편찬하고 국가중대공공위생사건의학센터가 발간했다.

핸드북은 병원의 의료 자원 관리, 의료진 감염 등 보건 긴급사태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다뤘다. 또 임시병원 건립 등의 모범 대응 사례도 포함했다.

핸드북은 중국이 코로나19 방역에서 큰 성공을 거뒀으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지만 조기 경보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것을 비롯한 공공보건 체계의 허점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베이징=연합뉴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