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5일 열린 본회의에서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춘 후 8개월째 동결하는 것이다.
이는 비교적 안정된 금융시장과 부동산·주식 등 자산시장 과열 논란 등을 고려할 때 추가 금리인하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번 금통위를 앞두고 학계·연구기관·채권시장 전문가들도 대부분 금통위원 만장일치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이날 기준금리 동결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기준금리(0.00∼0.25%로 인하)와의 격차는 0.25∼0.5%포인트(p)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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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yykim@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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