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2단계 사업 진행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경안천 도시숲 등 생태 보전과 수변 녹지 조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수변 녹지 조성 사업은 상수원 관리지역 내 토지를 매입해 습지로 만들고 나무를 심는 등 수질 개선과 시민의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용인시는 지난 2019년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약을 체결한 후 처인구 포곡읍 영문리 일대에 7만 7727㎡ 규모의 사업을 추진했다.
2020년 12월에는 도시숲 1단계 사업을 완료해 2만 2206㎡ 면적에 다양한 나무를 심고,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시는 오는 2월부터 토지매수를 시작으로 2단계 사업에 들어가 2022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의 평지형 도심공원, 경안천 도시숲 등 처인구의 모든 녹지를 포괄하는 ‘(가칭)용인센트럴파크’를 조성해 시민에게 생태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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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민 기자
fbwlals3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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