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보건소가 지난 15일부터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등 요양 분야 종사자·이용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16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보건소가 지난 15일부터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등 요양 분야 종사자·이용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16

수칙 위반시설 단속 강화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시설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야간 대응반을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방역수칙 종합점검 추진단을 6개반으로 구성해 18개 업종 1만 1552개소의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펼치고 있다.

시는 현재 유흥업소 등 중점관리시설 담당부서에서 야간 대응반을 운영하고 있지만, 강화된 단속을 위해 대응반을 3개반 9명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확대된 야간 대응반은 주간에는 기존에 운영 중인 점검추진단 시설점검에 참여하고, 야간에는 경찰과 합동으로 점검을 펼친다.

시는 방역수칙을 위반할 시 시민의 안전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모두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씻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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