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습소 관련 확진 판정 15명… 방역 및 검사 실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14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단원구 고잔동 소재 A교습소를 폐쇄조치했다.

A교습소에서는 지난 12일 한 학생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날까지 모두 8명(교사 1명·학생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또한 이들의 가족 7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A교습소 관련 확진자는 모두 15명이다.

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이날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A교습소를 폐쇄조치 했으며, 확진자들이 다녀간 시설, 접촉자에 대한 방역 및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A교습소에는 교사 1명과 학생 19명이 다녔으며,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학생들은 모두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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