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이 13일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의회) ⓒ천지일보 2021.1.14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이 13일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의회) ⓒ천지일보 2021.1.14

공동연구용역 추진 예정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의회가 4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차 회의에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대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차 회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공포됨에 따라 특례시의회 권한 확보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조석환 수원시의장과 이길용 고양시의장, 김기준 용인시의장, 이치우 창원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를 이끌 대표기관으로 수원시의회가 선정됐다. 회장에는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이 선출됐다.

4개 특례시의회 협의회는 조직모형 및 권한 발굴, 의회 인사권 독립, 광역의회 및 기초의회와의 비교분석을 통한 의회 권한 확보 등을 위해 공동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석환 의장은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특례시의회의 규모와 역량에 맞는 조직 및 권한 발굴을 추진하겠다”며 “의정환경 변화에 대처하도록 의장님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정부와의 교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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