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대중교통 종사자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1.1.14
경북 의성군이 대중교통 종사자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1.1.14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대중교통 종사자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수검사는 버스와 택시 종사자를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대상자는 농어촌버스 46명, 개인택시 64명, 법인택시 24명, 장애인콜택시 6명 등 총 140명이며, 검사로 인한 운행 차질 및 영업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를 편성해 순차적으로 진단검사를 한다.

이는 코로나19 예방과 더불어 군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수도권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에서도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추세”라며 “이번 겨울이 코로나19 방역의 최대 고비인 만큼 철저한 방역과 선제 대응으로 단 한 명의 추가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