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최근 코로나19 환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충남 천안시가 시청 봉서홀 아래에 ‘천안시민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2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쌀쌀한 날씨와 늦은 시간까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고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24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최근 코로나19 환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충남 천안시가 시청 봉서홀 아래에 ‘천안시민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2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쌀쌀한 날씨와 늦은 시간까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고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24

아산#181번 접촉 후 24일 만에 확진

무증상 상태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지난 13일 오후 2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됨에 따라 하루 6명이 증가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795명으로 늘었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794번(40대, 백석동)·천안#795번(50대, 백성동)은 아산#181번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지난 12일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해 12월 22일 확진된 아산#181번(50대, 배방읍)에 의한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들은 코로나19 검사를 원치 않아 검사 없이 자가격리를 시작했다”면서 “24일가량이 지난 후 무증상 상태에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확진 시점이 자가격리 전인지 자가격리 중인지 확인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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