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군산 각 1명
[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전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1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북 961~965번째 확진자이며 지역별로 남원 3명, 군산 1명, 전주 1명 등 5명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965명이다.
전북 961번(남원)은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은 전북 962번(전주)과 전북 963~964번(남원)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원 A 병원 관련 확진자다.
이들은 모두 병원 시설 및 자가격리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남원 A 병원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전북 965번(군산)은 지난해 12월 30일·31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837번·840번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폐쇄회로(CC)TV 분석 등 역학 조사를 통해 이들의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 전북에서는 군산 1명, 남원 1명, 순창 1명 등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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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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