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광운대 김기찬 학생 및 강릉원주대 황병수 교수 교육부장관 상장 및 표창 수상. (제공: 광운대학교) ⓒ천지일보 2021.1.14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광운대 김기찬 학생 및 강릉원주대 황병수 교수 교육부장관 상장 및 표창 수상. (제공: 광운대학교) ⓒ천지일보 2021.1.14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난 7일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유지상 광운대학교 총장)는 청년봉사단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참여한 김기찬 광운대학교 학생과 황병수 강릉원주대학교 교수가 대학생 글로벌 역량강화 공헌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상장 및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운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사회복지 연계 전공) 김기찬 학생은 대사협 해외봉사 프로그램인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단기)’ 37기 모로코 단원대표로 타 단원들에게 모범이 됐다.

또한 단기 프로그램 참여 이후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 6기 몽골단원으로 활동해 봉사활동에 대한 적극성을 보인바 글로벌 역량강화 공헌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상장을 수상했다.

김기찬 학생은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어서 하고 싶은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좋은 결과가 있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 경험과 수상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황 교수는 대사협에서 주관하는 해외봉사프로그램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을 통해 대학생의 글로벌 리더 소양 증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해외봉사 프로그램인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의 38기 베트남 단장과 39기 인도네시아 단장을 맡았으며, 강릉원주대 해람해외봉사단 8기 캄보디아 단장, 12기 몽골 단장을 맡은 이력이 있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표창은 자택으로 우편발송 됐으며, 상장은 대사협에서 수령해 지난 7일 대사협 대회의실에서 교육부장관을 대신해 한영태 사무국장이 수여식을 진행했다.

대사협은 대학들이 사회봉사 활동과 교육에 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사회봉사를 촉진하기 위해 1996년 교육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현재 246개 대학이 회원으로 있는 국내 최대의 대학 사회봉사 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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