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에서 창업지원을 받아 마카롱 가게를 오픈한 촌스마마.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1.1.14
전남 곡성군에서 창업지원을 받아 마카롱 가게를 오픈한 촌스마마.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1.1.14

5명 모집, 2월 5일까지 접수
중앙로 창업도 2천만원 지원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021년 창업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중년 창업지원 사업은 조기 퇴직자나 곡성에서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중년들이다. 군은 올해 총 5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곡성군에 주소를 둬야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되면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사업비의 70% 범위에서 최대 2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감성으로 다시 태어나는 중앙로 리본프로젝트’와 관련해서도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리본 프로젝트는 곡성읍 중심 시가지인 중앙로 거리 활성화를 위해 곡성군이 지역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창업 지원 규모는 총 4개소며 곡성읍 중앙로 리본프로젝트 사업구역 내에서 창업해야 한다.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이면 신청가능하며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사업비의 70% 범위에서 최대 2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두 가지 사업 모두 오는 2월 5일까지다.

곡성군은 만 18세 이상 49세 미만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창업지원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계획 수립 중이며 확정되는 대로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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