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가 14일 제33회 세계 금연의 날 ‘금연환경조성 우수사례 기관’에 서구보건소가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21.1.14
광주시 서구가 14일 제33회 세계 금연의 날 ‘금연환경조성 우수사례 기관’에 서구보건소가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21.1.14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제33회 세계 금연의 날 ‘금연환경조성 우수사례 기관’에 서구보건소가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구보건소는 유스퀘어 광장과 운천호수공원, 풍암호수공원 등 관내 주요 금연구역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금연클리닉 홍보, 금연 홍보물 배부, 금연상담과 같은 다양한 방식의 금연캠페인을 연중 추진했다.

또한 기아자동차와 서부경찰서 등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금연환경을 조성해 ‘쾌적한 금연환경을 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이번 금연환경조성 우수사례 기관에 선정됐다.

금연환경조성 우수사례 표창은 매년 지역적 특성과 여건을 활용해 금연문화 조성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2021년에는 보다 다각적인 금연환경 조성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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