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가 14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동 주관한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포천시청 민원실.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21.1.14
경기도 포천시가 14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동 주관한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포천시청 민원실.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21.1.14

시민 중심 민원서비스 제공

[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14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동 주관한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국민 중심의 선제적 환경과 서비스를 조성하기 위해 중앙부처, 광역·기초지자체, 시도 교육청 등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시는 민원서비스 실현을 위해 ▲관내 외국인 주민을 위한 외국인 명예통역관을 위촉 ▲민원창구 코로나19 예방 투명가림막 설치 ▲의사소통 불편 해소를 위한 양방향 통화시스템 구축 ▲연중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 5개소에서 7개소로 확대 운영 ▲분기별 민원편람 정비 및 행정 전화번호부 어플 구축 등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고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다.

특히 건축·공장·농지·환경 등 복잡한 허가민원 상담을 위해 민원실 내 별도의 ‘허가민원 상담창구’를 설치해 ONE-STOP 민원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공급자 중심의 일방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을 벗어나 시대 흐름에 맞는 수요자 관점의 민원서비스 제공해 시민이 감동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