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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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 주관한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가등급’에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와 고충 민원 처리실태, 민원만족도 평가 등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면평가, 현지실사, 설문조사를 거쳐 5등급으로 분류한다.

원주시는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상위 10% 기관에만 부여하는 최우수 ‘가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 제도, 콜센터, 민원조정위원회 운영과 고충 민원 처리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우수기관에는 정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받는 등 시민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전 직원이 민원행정에 관심을 갖고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서비스와 편의 시책을 발굴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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