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라과디아공항에서 한 승객이 걷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안내문이 보인다. (출처: 뉴시스)
미국 뉴욕 라과디아공항에서 한 승객이 걷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안내문이 보인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가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하이오 주립대 벡스터 메디털 센터(WMC) 연구진은 13일(현지시간) 발표자료를 통해 미국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변이는 오하이주의 한 환자에게서 발견됐으며 확산 정도는 아직 불분명하다. 오하이오에서 발견된 변이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처럼 전파력이 더욱 강하지만 현재로선 백신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연구진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에서 볼 수 없던 3개의 유전자 변형이 나타난 진화 유형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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