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오른쪽)이 13일 이정원 ㈜구공 대표에게 나눔명문기업 인증패를 전달한 후 박상돈 천안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1.14
박은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오른쪽)이 13일 이정원 ㈜구공 대표에게 나눔명문기업 인증패를 전달한 후 박상돈 천안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1.14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가입

따뜻한 사회 만들 것 약속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되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구공(대표 이정원)이 13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해 천안 1호 나눔명문기업 탄생을 알렸다.

나눔명문기업은 대한민국의 나눔문화를 이끌고 기업사회 공헌의 바람직한 롤모델을 제시하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사랑의 열매 고액 기업 기부 프로그램이다. 3년 내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기부키로 약정한 기업이 가입할 수 있다.

이날 구공은 3년 내 1억원을 기탁하기로 약정해 나눔명문기업 회원으로 가입하게 됐다. 이와 별도로 이정원 대표는 2017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충남75호)으로 가입해 2019년 1억원을 완납했으며, 이후에도 천안시복지재단과 연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정원 대표는 이날 천안시청 시장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나눔명문기업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이 대표는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함께 힘을 모아 따뜻한 사회를 만들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박은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천안1호 나눔명문기업 ㈜구공의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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