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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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올해 특용작물 농가소득 향상과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사업비 6억원을 투자해 특용작물분야에서 8개의 보조사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인삼, 약초, 오미자, 버섯 등의 특용작물 재배농가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소득기반 확대와 재배환경의 불리한 조건을 개선해서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용작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재배시설 환경개선과 가공 장비, 관수시설, 수확기 등을 지원한다.

또한 인삼 생산시설과 친환경 재배 지원으로 인삼재배용 목재 지주목 공급과 친환경 미생물제를 공급한다.

더불어 특용작물 종묘 지원사업을 통해 약초 재배 소득화 단지를 육성하고 있으며 버섯 재배농가와 엽연초 계약재배 농가를 위해 재배용 배지원료와 전용 농자재를 지원한다.

특용작물분야 보조사업을 추진할 희망 농업인이나 단체는 읍면에 배부된 책자를 참고하거나 영월군청, 영월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용을 확인 후 각 사업별 담당자와의 전화 상담을 거쳐 우편이나 메일, 팩스로 1월 22일까지 신청을 하면 된다.

김경민 소득지원과장은 “특용작물분야 보조사업 지원으로 특용작물의 재배 만족도 향상과 재배 농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필요 사업이 적기적소에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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