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청. ⓒ천지일보 2020.12.30
강원도 춘천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 드림스타트가 언어발달 지연 또는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아동과 가족에게 언어와 심리료 치료비 일부를 지원한다.

운영 대상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과 가족 중 바우처사업 참여로 치료를 받은 후에도 언어발달과 인지발달 지연에 따른 치료적 개입이 요구되는 아동이다.

또 사례관리자 기초상담을 통해 정서적 결핍으로 전문치료가 요구되는 아동도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치료비용은 회기당 4만원이며 치료는 주 1회 총 24회 진행된다.

치료 분야는 미술과 놀이, 음악, 모래놀이를 통한 심리치료와 언어치료다.

춘천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언어치료를 통해 아동의 언어발달 향상에 큰 도움 이 될 것이다”며 “심리치료 지원으로 가족 간 정서 유대감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