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유스케)
(출처: 유스케)

유스케 사과… 무슨 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유스케)’ 제작진이 방탄소년단 팬들에게 사과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측은 1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니브가 부른 BTS의 'Blue & Grey' 커버 노래에 대해 크레딧 공동 작업자는 모두 자막 표기하였으나 토크 중 원곡자라는 단어 사용에서 1인 작업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제작진은 해당 아티스트인 BTS와 Nive 그리고 해당 아티스트의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한다”고 전했다.

앞서 '유스케'에는 니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유희열은 니브를 소개하며 "방탄소년단의 '블루&그레이' 원곡자다"고 설명했다.

방송 이후 일부 팬들은 “‘Blue & Grey’는 뷔와 니브가 공동제작한 곡인데 해당 표현은 무례하다”고 지적했다.

‘Blue & Grey’는 뷔와 니브 그리고 Jisoo Park(153/Joombas), Hiss noise, 슈가, RM, 제이홉, Metaphor가 공동제작자로 이름을 올린 곡이다.

다음은 '유스케' 입장 전문

2021년 1월8일에 방송분 관련 시청자분들의 문의가 있었습니다.

니브가 부른 BTS의 'Blue & Grey' 커버 노래에 대해 크레딧 공동 작업자는 모두 자막 표기하였으나 토크 중 원곡자라는 단어 사용에서 1인 작업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제작진은 해당 아티스트인 BTS와 Nive 그리고 해당 아티스트의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본 영상 클립은 삭제 조치하였으며 앞으로 스케치북은 뮤지션 입장에서 프로그램 제작에 더욱 신경 쓰겠습니다.

스케치북을 아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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